명품 프라다백 구매후기 스몰 프라다 심볼 자수 패브릭 핸드백

안녕하세요.

초등 두 자매를 키우며 열심히 일하는 N잡 워킹맘 N마입니다!

요즘 재테크와 N잡에 관심이 부쩍 많아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나가는 중이예요.

다른 블로그를 운영중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어 개설해 첫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이 블로그에서는 주로 상품 리뷰와 생활정보를 주제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첫번째 글로 얼마전에 구입한 프라다백에 대한 포스팅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또 하나의 파이프라인의 개설을 셀프로 응원하며!

리뷰 시작해볼게요.

제 생애 첫 명품백은 어언 12년전 결혼할때 장만한 루이비* 가방이었어요.

평소 가방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 가방 한개를 사면 데일리백으로 몇년씩 쓰는 편이라, 그때 장만한 가방을 십년넘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 사용하니 가방이 낡고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지퍼가 고장나서 닫혀지지 않는 상황이 되어 결국 새 가방을 질르고 말았답니다.

간만의 명품백쇼핑.

사실 친구따라 엄마따라 아이쇼핑은 종종 해왔던지라 쇼핑이 낯설진 않았어요.

용인 죽전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1층 명품관을 방문하였고,

생로랑과 프라다 두곳을 반복하여 구경하며 고민끝에 프라다 가방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고가의 명품백이고, 가방을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탓에 고민도 깊었답니다.

십여년전에 비해 가방 금액들도 천정부지로 올라있더라구요.

선택한 가방은 스몰 프라다 심볼 자수 패브릭 핸드백.

반복되는 트라이앵글무늬를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자꾸 보다보니 멋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매장에 망고/화이트 색상과 오렌지/화이트 색상도 있었는데 요 블랙/베이지 색상이 제일 고급스러워 보이고, 때가 타도 돋보일것 같지 않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겉면이 약간 거칠은 패브릭이라 때타는것도 무척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특히 핸들부분..

요 색상은 때타는 것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베이지는 사진보다 약간 더 노란색에 가까운 베이지 색상이예요.

포인트 키링.

프라다 로고 가죽장식안에 링이 숨어있는데, 여기에 차키 등을 걸 수 있어요. 요즘 차키는 스마트키고, 집키는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겠지만요. 링을 로고 가죽장식안에 숨기고 가방의 장식으로 사용해도 가방이 심심하지 않고, 한층 더 멋스러워 보여요.

여분의 숄더 스트랩이 들어있어 사진과 같이 고리를 걸어 사용할 수 있어요.

탈부착이 가능해 토트백으로 사용하다 어깨에 메고 싶을땐 요 스트랩을 끼워 메고 다닐수가 있어 좋았어요. 전 숄더백으로도 잘 사용하게 될것 같아 아얘 장착해 두었답니다. 스트랩의 길이는 110cm인데, 길이 수선이 필요하면 프라다 매장으로 가져가면 된다고 해요.

가방 내부는 가죽과 천이 혼용되어 있었어요. 블랙색상이라 내부에 들어있던 물건에 의해 오염이 되어도 티가 나지 않을 색상이라 좋았어요. 지퍼가 따로 없어 안이 훤히 보이는 구조. 요즘 이런 디자인의 가방이 많이 보이죠. 양쪽에 2개의 포켓이 있고 그중 하나는 지퍼가 있어요. 가방 내부는 심플합니다.